키어 스타머 영국 총리가 24일(현지시간) 전면전 위기로 치닫는 이스라엘과 레바논 무장정파 헤즈볼라에 자제와 갈등 완화를 촉구했다.
로이터 통신, 일간 가디언 등에 따르면 스타머 총리는 이날 리버풀에서 열린 노동당 연례 전당대회 사흘차 행사에서 "레바논과 이스라엘 국경에서 자제와 긴장 완화가 필요하며 모든 당사자가 벼랑 끝에서 물러날 것을 촉구한다"고 연설했다.
이에 스타머 총리는 "저 사람은 2019년 전당대회 패스를 가지고 들어온 듯하다"며 "그가 시위하는 동안 우리는 당을 바꿨고 그래서 우린 노동당 정부를 갖게 된 것"이라고 맞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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