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 거주시 伊시민권?…법개정 국민투표 위한 50만 서명 확보
이탈리아가 내년 상반기에 국적법 개정 여부를 묻는 국민투표를 실시할 것으로 보인다.
24일(현지시간) 안사(ANSA) 통신 등에 따르면 제2야당인 오성운동(M5S)의 리카르도 마지 대표는 국적법 개정 국민투표에 필요한 50만명의 서명을 확보했다고 이날 밝혔다.
집권 우파 정당인 이탈리아형제들(FdI)과 동맹(Lega)이 국적법 개정에 강하게 반대하는 상황에서 오성운동 등은 의회를 우회해 곧바로 국민투표를 실시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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