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씨와 양 씨는 그해 11월 결혼식을 앞둔 예비부부였다.
결국 장 상병은 모르는 집에 충동적으로 들어가 주방에서 흉기를 들고 잠자던 박 씨를 살해한 것이다.
장 상병을 살해한 혐의(살인)로 양 씨를 불구속 입건한 경찰은 박 씨와 장 상병이 내연 관계였다거나 양 씨가 장 상병이 침입하기 전 박 씨를 살해했을 것이란 의혹에 대해 모두 사실이 아닌 것으로 확인했다고 선을 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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