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대청도 특정해역에서 불법조업을 하던 중국어선들이 해양경찰에 나포됐다.
나포된 중국어선 4척은 이날 오전 4시께 인천시 옹진군 대청도 남서쪽 특정해역 약 16㎞ 인근 해역까지 들어와 불법 조업한 혐의를 받고 있다.
해경 관계자는 "가을 성어기를 맞아 23∼25일까지 불법 조업 외국어선에 대한 정부 특별 단속을 벌이고 있다"며 "담보금 납부 여부에 따라 나포된 어선들을 인천해경 전용부두로 압송할지 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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