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인인데 통금 밤 10시?"… 필리핀 가사관리사, 인권침해 호소
이에 대해 이봉재 홈스토리생활 부대표는 "(통금시간이) 밤 10시라고 명시하진 않았다"며 "실제 숙소에 들어와서 잠을 자고 다른 분께 피해가 안 가는 시간을 10시로 정했다"고 답했다.
외국인 가사관리사 제한적인 통금 시간 외에도 휴식 시간 문제도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어 "(가사관리사들이) 다시 숙소까지 오기는 어려우니 공원이나 지하철역에서 식사를 하고 있다"며 "다음에 신규로 재배치할 때는 최대한 이동 시간을 줄일 방안을 찾아봐야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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