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수도권 집값을 잡기 위한 과감한 해결책을 내놨다.
이 총재는 23일(현지시간)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와의 인터뷰에서 “강남 등 부자 지역에 몰려 있는 사교육 강사와 대학 입시 코치들을 두고 벌이는 학부모들의 치열한 경쟁이 주택 가격과 대출을 상승시키고 있다.이런 교육열이 불평등을 심화시키고 지방의 인구 감소를 가속화 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총재는 지난달 금융통화위원회에서 기준금리를 동결한 배경으로 가계대출 증가세를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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