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초단체장인 동생의 명성을 이용해 계를 운영하면서 거액의 돈을 가로챈 60대가 중형을 선고받았다.
전 기장군수의 누나인 A씨는 2021년부터 최근까지 10개의 낙찰계를 운영하면서 20여명으로부터 곗돈 20억원을 가로챈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낙찰계는 가장 낮은 금액을 받겠다고 하거나 가장 높은 이자를 주겠다고 한 계원부터 곗돈을 타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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