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년간 우간다서 소외계층·난민 진료…임현석 원장 아산상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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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년간 우간다서 소외계층·난민 진료…임현석 원장 아산상 대상

24년간 아프리카 우간다에서 의료 소외계층과 난민을 치료해온 베데스다 메디컬센터 임현석 원장(59)이 제36회 아산상 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아산상 의료봉사상 수상자로는 고영초 요셉의원 원장(71)이, 사회봉사상 수상자(단체)로는 국제개발 비정부기구 지구촌나눔운동이 뽑혔다.

고 원장은 51년간 영등포 쪽방촌의 무료진료병원인 요셉의원, 전진상의원, 라파엘클리닉에서 의료 봉사활동을 하며 쪽방촌 주민과 이주노동자 등 3만여명의 의료 사각지대 환자들을 치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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