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한 항공유' SAF 사용 방법 구체화하자… 산업부·국토부 TF 발족

지속가능항공유(SAF)의 혼합의무제도를 설계하기 위한 범정부 부처 간 협력이 시작된다.

산업통상자원부와 국토교통부는 24일 오전 국내 정유·항공업계, 석유관리원, 교통안전공단, 에너지경제연구원 등 20여개 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SAF 혼합의무제도 설계 TF'를 발족하고 첫 회의를 개최한다.

TF 참여기업과 기관들은 SAF 혼합의무제도는 안정적인 SAF 수요 창출과 투자 촉진을 위한 핵심 수단이며 EU, 영국, 일본 등 주요국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어 국내 항공산업계에도 글로벌 트렌드에 맞는 제도 도입이 필요하다는 공감대를 기반으로 논의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