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국립수목원은 일본 종인 줄 알았던 국내 자생 '섬진달래'가 한국에만 자생하는 특산 신종으로 확인됐다고 24일 밝혔다.
이에 섬진달래의 학명(學名)을 국내 식물분류학의 선구자인 하은 정태현(1882∼1971년) 교수의 이름을 따 'Rhododendron tyaihyonii'로 새로 명명했다.
이번 학명 부여는 국내 식물분류학 연구의 역사적 인물을 기리는 동시에 우리 자생식물에 대한 생물 주권을 국제적으로 선언하는 의미가 있다고 국립수목원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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