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몽규 회장과 이임생 기술총괄이사, 홍명보 감독 등 대한축구협회 3대 핵심 인사들이 국회에 나란히 선다.
여기에 전력강화위원을 맡았던 전 분데스리가 박주호 위원이 내부 고발을 하는 동영상을 찍는 와중에 자신도 모르는 홍 감독 선임이 이뤄졌다는 사실이 공개되면서 여론을 걷잡을 수 없이 악화됐다.
문체위 위원들은 총 11차에 걸쳐 진행된 전력강화위원회 회의록 등 자료를 축구협회로부터 제출받아 선임 과정을 들여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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