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고은 "나는 왜 저때 저렇게 놀지 못했나…약간 부럽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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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고은 "나는 왜 저때 저렇게 놀지 못했나…약간 부럽기도 했다"

김고은이 영화 '대도시의 사랑법' 속 캐릭터에 대한 애정을 전했다.

'대도시의 사랑법'은 눈치보는 법이 없는 자유로운 영혼의 재희(김고은)와 세상과 거리두는 법에 익숙한 흥수(노상현)가 동거동락하며 펼치는 그들만의 사랑법을 그린 영화.

재희를 연기하면서 '나는 왜 저때 저렇게 놀지 못했나?' 생각하며 약간 부럽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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