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현장에는 정지현 감독을 비롯해 배우 신혜선, 이진욱, 강훈, 조혜주가 참석해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나의 해리에게'는 새로운 인격이 발현된 아나운서 은호(신혜선 분)와 구 남자친구 현오(이진욱)의 마음속 감춰뒀던 상처를 치유하는 행복 재생 로맨스를 그린다.
이진욱은 "정현오는 보기엔 완벽한 캐릭터다.사랑에 용기를 내지 못하는 그런 것들로 인해 주은호와 이별을 하게 된다.그 아픔을 어떻게 극복하는지에 대한 내용"이라며 "제가 너무 일하고 싶었던 감독님이고, 배우님이었다.대본 읽고 무조건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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