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해리에게' 신혜선 "대본 읽고 1시간 만에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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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해리에게' 신혜선 "대본 읽고 1시간 만에 결정"

‘나의 해리에게’는 새로운 인격이 발현된 아나운서 주은호(신혜선 분)와 구 남자친구 정현오(이진욱 분)의 마음속 감춰뒀던 상처를 치유하는 행복 재생 로맨스.

이날 정지현 감독은 작품에 대해 “해리성 정체성 장애를 갖고 있는 주은호가 행복을 찾아가는 이야기다.주은호뿐만 아니라 나머지 캐릭터 모두가 행복, 위로를 전하는 드라마일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어 ‘나의 해리에게’를 선택한 이유에 대해 “대본 자체가 너무 재밌었다.저도 경험이 많거나 잘 알지는 못하지만 그동안 제가 경험했던 것에 비해서 대본이 굉장히 신선했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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