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연속 메달 100개' 제주체육 자존심 세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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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연속 메달 100개' 제주체육 자존심 세운다

"2년 연속 전국체전 100개 이상의 메달을 따내 제주체육의 자존심을 세워라." 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가 다음달 11일 경남 김해에서 개막하는 제105회 전국체육대회에서 2년 연속 '메달 100개 이상'획득을 목표로 내세웠다.

도체육회는 이번 대회에 37개 종목(18세이하부, 대학부, 일반부) 502명의 선수를 파견, 원정경기 역대 최대 메달을 획득한 지난해 금 37, 은 33, 동 45개 등 총 115개와 비슷한 100개 이상을 예상하고 있다.

제주자치도체육회 신진성 회장은 "제주선수단이 메달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세세한 부분까지 지원하고 부상선수가 발생하지 않도록 선수 관리에도 최선을 다할 방침"이라며 "2016년 전국체전 개최지로서 자존심을 세울 수 있도록 130만 내외 도민 여러분의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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