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 야산서 '사람 뼈' 발견… 1년 전 실종된 남성 추정
경북 영덕군 한 야산에서 1년 전 실종된 남성으로 추정되는 사체 일부가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경찰은 A씨의 친형 B씨(60대)가 산에 올랐다가 뼛조각 등을 발견했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현장에 출동해 사람의 대퇴부 등 뼛조각과 바지, 신발을 발견했다.
B씨는 경찰 조사에서 "1년 전 실종된 동생이 신고 있던 바지와 신발이 맞다"고 진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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