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 "중동 긴장 고조 우려…확전 방지 위해 최선"(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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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중동 긴장 고조 우려…확전 방지 위해 최선"(종합)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델라웨어 사저에서 백악관으로 복귀하면서 '중동에서의 긴장이 고조되는 것에 대해 우려하느냐'는 질문에 "그렇다.우리는 (확전을 막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라면서 이같이 밝혔다고 백악관 풀 기자단이 전했다.

앞서 존 커비 백악관 국가안전보장회의(NSC) 국가안보 소통보좌관도 이날 ABC 방송에 출연해 "우리는 군사적 충돌이나 전쟁 확대가 이스라엘에 최선의 이익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면서 "우리는 이스라엘 측에도 직접 이런 이야기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우리는 지난 일주일여 동안 긴장이 고조되는 상황을 매우 큰 우려를 갖고 지켜보고 있다"면서 "헤즈볼라와 전면전으로 비화하는 것을 막기 위해 우리가 할 수 있는 모든 노력을 계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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