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 모자' 쓰고 나온 문정민, 생애 첫 승 "마음고생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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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 모자' 쓰고 나온 문정민, 생애 첫 승 "마음고생 많았다"

‘드림투어 상금왕’ 문정민(22)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대보하우스디 오픈(총상금 10억원)에서 생애 첫 우승했다.

프로 첫해 드림투어에서 활동하며 상금랭킹 19위를 기록한 문정민은 이듬해 정규투어에 입성했다.

탄탄한 경기력을 발휘한 문정민은 지난 6월 말 BC카드 한경 레이디스컵을 끝낸 뒤 개인 사정으로 투어 활동을 중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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