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K리그1 포항 스틸러스가 후반 추가시간 막판 터진 조르지의 극장 골을 앞세워 강원FC를 2연패에 빠뜨리고 6연패 탈출에 성공했다.
주전급 선수들의 잇단 부상으로 최근 6연패에 빠졌던 포항은 귀중한 승점 3을 챙기면서 승점 47을 기록, FC서울과 승점이 같아졌지만 다득점에서 앞서 6위에서 5위로 한 계단 올라섰다.
더불어 광주FC(승점 40)가 이날 제주 유나이티드에 패하면서 4∼6위인 수원FC(승점 48), 포항, FC서울(이상 승점 47)은 33라운드까지 남은 2경기 결과에 상관 없이 파이널A를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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