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산 후판 수입 가격은 톤당 70만원 선으로 국내 후판 유통가격 대비 10만~20만원 저렴한 것으로 알려졌다.
더욱이 이번 중국산 후판 반덤핑 관세 결과가 하반기 후판 가격 협상에도 상당한 영향을 끼칠 것으로 예상돼 갈등이 쉽게 가라앉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한 업계 관계자는 “후판 가격이 자동차, 제강 등 철강수요산업 전반에 영향을 끼치는 만큼 이번 반덤핑 제소는 물론 하반기 후판 협상 역시 난항이 예상된다”며 “정부 역시 중국의 저가 공세에 조선·철강업계 모두가 위기에 놓여 있어 어느 한쪽 편을 들어주는 것이 쉽지 않을 것”이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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