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스타머 총리도 그동안 알리 의원에게 1만6천파운드(2천849만원) 상당의 의류 등을 지원받았으며 부인 빅토리아 여사가 5천파운드(890만원)의 의류를 선물 받은 것을 규정보다 늦게 신고해 논란이 일었다.
레이너 부총리가 지난 연말연시 닷새간 연휴를 알리 의원의 미국 뉴욕 맨해튼 아파트에서 보내고서 이를 1천250파운드(222만원) 상당의 선물로 신고한 것도 논란이 됐다.
그러나 노동당 정부가 공공재정 압박으로 노인 겨울 난방비 대폭 삭감 등 정책을 추진하는 가운데 내각 최고위 인사들이 고가 선물과 편의를 받는 것은 '위선'이라는 비판이 제1야당 보수당 등에서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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