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도형 운명' 손에쥔 몬테네그로 법무장관 선택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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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도형 운명' 손에쥔 몬테네그로 법무장관 선택은

'테라·루나' 사태의 핵심 인물 권도형 씨의 운명을 몬테네그로 법무부 장관이 결정하게 됐다.

몬테네그로 대법원이 지난 19일(현지시간) 권씨의 범죄인 인도 사건을 보얀 보조비치 법무부 장관에게 이송했다고 결정했기 때문이다.

대법원은 판결문에서 "권도형의 범죄인 인도 요건은 충족됐다고 판단했다"며 "이에 따라 범죄인 인도 허가 여부를 결정하기 위해 사건을 법무부 장관에게 이송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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