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LG 선수단이 일본 전지훈련에 나선 첫날이다.
조상현 감독은 “일본과 대만 전지훈련은 외국인 선수들이 다 들어왔고 부상 선수들도 (전)성현이 빼곤 다 합류했기 때문에 조합은 물론 수비에서 연습했던 부분까지 최종 점검을 할 생각이다”라고 말했다.
20대 양준석(23) 등이 넘치는 파이팅으로 훈련 분위기를 끌어 올렸다면 허일영, 최진수, 두경민, 전성현 같은 고참급 선수들의 표정에선 긴장감과 진지함이 묻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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