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별세한 '영원한 재야' 장기표 신문명정책연구원 원장에 정부가 국민훈장 모란장을 추서했다.
고용노동부는 김문수 장관이 이날 오후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고인의 빈소를 찾아 민주주의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고인에게 추서된 국민훈장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같은 시절 '노동운동의 대부'로 불렸던 김문수 장관은 고인과 재야 운동권에서 뜻을 같이한 데 이어 제도권 정치 진입을 위해 1990년 민중당을 함께 창당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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