쿼드, 대북제재 '구멍' 지적…"북핵 규탄, 모든 국가 안보리 결의 이행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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쿼드, 대북제재 '구멍' 지적…"북핵 규탄, 모든 국가 안보리 결의 이행 촉구"

미국·인도·일본·호주의 안보협의체 ‘쿼드(QUAD)’ 정상들이 21일(현지시간)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와 핵무기 개발 시도를 규탄하고 완전한 한반도 비핵화 공약을 재확인했다.

특히 쿼드 정상들은 “관련 유엔 안보리 결의안에 부합하는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와 관련한 공약을 재확인하고 모든 국가가 이 같은 유엔 안보리 결의안을 완전히 이행할 것을 요구한다”며 “모든 유엔 회원국이 모든 무기와 관련 물자를 북한으로 이전하거나 조달받지 않도록 하는 내용을 포함한 관련 유엔 안보리 결의안을 준수할 것을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실제로 북한은 지난 13일 핵무기 제조를 위한 우라늄 농축시설을 스스로 처음 공개했는데, 우라늄 농축을 위한 원심분리기를 추가로 설치하는 정황이 포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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