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리랑카, 부도 2년만에 첫 대선…野후보 승리 관측도(종합)
인도양 섬나라 스리랑카에서 21일(현지시간) 국가부도 사태 2년여 만에 처음으로 대통령 선거가 치러졌다.
임기 5년의 대통령을 뽑는 대선에서 유권자들은 투표용지에 선호 후보 3명까지 기표할 수 있다.
위크레메싱게 대통령은 이날 오전 수도 콜롬보의 한 투표소에서 부인과 함께 투표한 뒤 "나는 이 나라를 파탄에서 구해냈다.이제 스리랑카를 발전된 경제로 이끌 것"이라며 지지를 호소했다고 AFP통신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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