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약화했다더니…' 전남 곳곳 역대 최고 극한폭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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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약화했다더니…' 전남 곳곳 역대 최고 극한폭우

제14호 태풍 플라산이 전남에 역대급 극한호우를 쏟아부었다.

21일 광주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전남 진도군에 시간당 112.2㎜의 초강력 폭우가 쏟아졌다.

이날은 하루 동안 내린 강수량이 강진군 246.8㎜, 진도군 287.5㎜로 9월 중 가장 많은 비가 내린 날로 기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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