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으로 은퇴식 미룬 추신수의 진심…"누군가에게 피해 주기 싫더라고요" [현장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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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으로 은퇴식 미룬 추신수의 진심…"누군가에게 피해 주기 싫더라고요" [현장인터뷰]

은퇴식을 내년으로 미룬 SSG 랜더스 베테랑 외야수 추신수가 자신의 진심을 전했다.

앞서 SSG 구단은 20일 "추신수의 은퇴식은 내년에 개최될 예정"이라며 "선수와 구단이 협의한 결과, 현재 팀이 가을야구 진출 경쟁에 매우 중요한 시기를 보내고 있는 시점에서 선수단이 경기에 우선적으로 집중할 수 있도록 은퇴식을 내년 시즌을 미루기로 했다.이에 구단도 내년 시즌 많은 팬분들과 함께 은퇴식을 개최할 수 있도록 준비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구단과 선수가 오랜 시간 논의한 끝에 올해보다는 내년에 은퇴식을 진행하는 쪽으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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