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한호우' 전남 119 침수신고 2시간 동안 270여건 쏟아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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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한호우' 전남 119 침수신고 2시간 동안 270여건 쏟아져

1시간당 100㎜ 이상 극한 호우가 쏟아지면서 전남지역 침수 피해 신고가 급증했다.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으나, 짧은 시간에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지면서 침수로 인한 재산 피해와 농경지 피해가 급증할 것으로 우려된다.

폭우로 인한 피해 우려 신고가 급증하면서 전남도 소방본부는 "도내 전 지역에서 침수 등 피해가 발생해 119 신고가 급증했다"며 "폭우 피해 외 긴급하지 않은 민원 전화 신고는 자제해 달라"고 공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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