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는 "지금은 우리에게 매 경기가 중요하다"며 "한국에서 4년밖에 뛰지 않았는데, 은퇴식을 해주는 것만으로도 감사할 따름"이라고 했다.
그는 "구단에선 신경을 써주겠다고 했는데, 난 동료들에게 피해를 주기 싫더라"라며 "사실 지금도 팀에 보탬이 되어야 하는데 (오른쪽 어깨 부상으로) 후배들을 응원만 하고 있어서 안타깝다"고 덧붙였다.
현재 추신수는 어깨 부상 탓에 더그아웃을 지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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