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금투세 폐지가 답"…민주당 "1400만 투자자 외면 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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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금투세 폐지가 답"…민주당 "1400만 투자자 외면 말라"

박 대변인은 "국가 재정에 막대한 부담을 주는 현금 살포용 지역화폐법은 '먹사니즘'이라고 주장하면서, 정작 1400만 개미 투자자들의 절실한 외침에는 왜 애써 외면하느냐"면서 "개미투자자들의 대부분은 2040 청년 세대고, 민주당이 진정 청년들의 미래를 위한다면 금투세에 대한 입장을 변화해야 한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폐지가 아닌 유예로 간다면 결국 오늘과 같은 사태는 또다시 반복될 수밖에 없다"며 "국민의힘은 개인 투자자들이 피해를 보지 않도록 '금투세 폐지'를 끝까지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박 대변인은 "민주당이 '금투세는 재명세'라는 반발이 나오자 마지못해 토론회를 여는 모양새"라며 "정작 투자자들이 원하는 금투세 폐지는 논의에 포함되지도 않았다"고 꼬집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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