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 재난에 무기력한 '검사의 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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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 재난에 무기력한 '검사의 나라'

추석에 날씨가 뜨거운 걸 인간이 어쩌란 말이냐고 주저앉아서, 그저 비가 오기만을 기다리다가, 비가 오고 나면 잊어버리는 사회는, 사실 기후가 아니라 다른 일들에 대해서도 비슷한 수준의 대처를 할 가능성이 높다.

기후 변화는 다른 나라들에서도 많이 나타나는 일이다.

그럼 이 '하석'을 맞아 무엇에 대해 말할 것인가? 사람들이 평소에 잘 생각하지 않고 있는 전기요금에 대해 말할 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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