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각 협상에 난항을 겪고 있는 한온시스템(018880)이 해외 사업에서 발생한 대규모 적자로 수익성 개선에 차질을 빚고 있다.
(사진=한온시스템) 20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한온시스템의 올해 상반기 해외 법인 당기순손실 규모는 29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적자 전환했다.
이같은 해외 사업 손실은 신용등급 하방 압력이 높아진 한온시스템에 상당한 부담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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