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신갈오거리서 차량 화재…구급대원이 초기 진화 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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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신갈오거리서 차량 화재…구급대원이 초기 진화 시도

소방당국은 펌프차 등 장비 10여 대와 소방관 등 30여 명을 투입해 화재 10여분 만인 낮 12시 45분께 불을 모두 껐다.

앞서 낮 12시 34분께 때마침 현장을 지나던 구급대원이 화재 상황을 목격하고 소화기를 통한 초기 진화를 시도하기도 했다.

당시 구급차에 어지럼증을 호소한 환자를 태우고 병원으로 향하던 구급대원은 환자에게 양해를 구한 뒤 정차해 진화 작업을 벌인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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