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번째 프레지던츠컵 출전을 앞둔 김주형이 경기장에서 자신이 지닌 에너지와 근성을 쏟아붓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프레지던츠컵 인터내셔널팀 막내였던 김주형은 대회 내내 팀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아직 아시아는 미국에서 멀게 느껴진다.그래서 더 열심히 해야 한다"는 김주형은 "특히 이런 팀 대회는 경쟁이 치열하고, 나 자신보다 더 큰 목표를 위해 뛰어야 하기에 마치 서바이벌 모드로 임해야 한다.그 흐름을 타서 팀에 성공을 안겨줄 수 있다면, 팀뿐만 아니라 전 세계 골프계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프레지던츠컵에서 활약이 한국을 세계에 알리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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