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김건희 특검법 거부는 정권 몰락의 길...총선 공천 개입 의혹 밝혀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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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김건희 특검법 거부는 정권 몰락의 길...총선 공천 개입 의혹 밝혀야"

더불어민주당이 윤석열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의 총선 공천 개입 의혹 등을 언급하며 정부·여당을 향해 "특검을 거부하는 것은 대한민국을 무법천지로 만들자는 것과 같다"면서 "거부권 행사는 정권의 몰락만 앞당길 뿐"이라고 압박했다.

박찬대 민주당 원내대표는 20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어제 본회의에서 김건희·해병대원 특검법, 지역화폐법이 통과됐다"며 "모두 민생과 공정을 살리는 법안이지만 특검을 거부하는 자가 범인이라고 했던 국민의힘이 반대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민석 수석최고위원은 최근 불거진 김 여사의 4·10 총선 공천 개입 의혹에 대해 따져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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