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히 퇴사한다고?”… 직원에게 설사약 몰래 먹인 황당 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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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히 퇴사한다고?”… 직원에게 설사약 몰래 먹인 황당 사장

퇴사를 통보한 직원에게 중소기업 대표가 설사를 유발하는 가루를 음료에 몰래 타서 먹인 황당 사건이 1년여 만에 법원의 판단을 받게 됐다.

A 씨 등은 지난해 4월 26일 오후 인천시 서구 회사에서 40대 직원 C 씨에게 설사와 복통을 일으키는 변비약(사하제) 가루를 탄 음료를 마시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A 씨 등은 경찰 조사에서 “우리가 먹으려고 가루를 음료에 탔다”면서 “C 씨에게 직접 건네지 않았다”고 혐의를 부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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