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1년만에 주인 찾은 훈장...서울 중구, 무공훈장 유족에게 전달해 뜻 깊은 추석 선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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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년만에 주인 찾은 훈장...서울 중구, 무공훈장 유족에게 전달해 뜻 깊은 추석 선물해

서울 중구는 지난 9월 13일, 6.25 전쟁 당시 나라를 위해 헌신한 故최현숙님을 대신하여 그의 배우자 강풍자님과 아들 최승제님에게 무성화랑 무공훈장을 전달했다.

국방부는 6.25전쟁 당시 무공훈장 대상자로 결정되었으나 아직까지 훈장을 전달받지 못한 수훈자를 찾아 무공훈장을 수여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번 훈장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중구에서 대신 고인의 가족에게 전달했다.

구 관계자는 “추석 명절에 故최현숙님 영전에 늦게나마 훈장을 전달하게 되어 다행스럽게 생각한다”라며 “나라를 위한 영웅들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을 잊지 않고 그분들에 대한 예우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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