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토론 효과 없었나…“해리스, 트럼프와 전국 지지율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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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토론 효과 없었나…“해리스, 트럼프와 전국 지지율 같아”

카멀라 해리스 미 부통령(왼쪽)과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사진=AFP) 뉴욕타임스(NYT)가 필라델피아 인콰이어러, 시에나대와 함께 지난 11∼16일 전국 유권자 2437명를 대상으로 실시해 이날 공개한 여론조사(오차범위 ±3.0%포인트)에서 “오늘 대통령 선거가 열린다면 누구에게 투표하겠느냐”는 질문에 민주당 대선 후보인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과 공화당 대선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지지율은 47%로 동률을 기록했다.

그런가 하면 같은 날 경합주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우위를 점하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정치전문매체 더힐과 에머슨대가 지난 15~18일 실시해 이날 공개한 7대 경합주 여론조사(오차범위 ±3.0∼3.3%포인트)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은 애리조나(유권자 868명, 49% 대 48%), 조지아(975명, 50% 대 47%), 펜실베이니아(880명, 48% 대 47%), 위스콘신(1000명, 49% 대 48%)에서 오차 범위 내에서 해리스 부통령 보다 더 높은 지지율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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