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병사들의 밥값을 대신 계산해주고 홀연히 사라진 시민의 정체가 밝혀졌다.
병사들은 밥값을 계산한 A씨에게 다가가 감사 인사를 전했다.
김씨는 “식사하는 장병들을 보니 육군 장교로 군 생활을 하며 장병과 부대꼈던 시간이 떠올랐다”라며 “무더운 날씨에도 국가 방위에 여념이 없는 후배 장병을 위해 작게나마 감사를 표시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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