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휴에 치료해 줬는데”…구급대원 구타한 만취 군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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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휴에 치료해 줬는데”…구급대원 구타한 만취 군인

추석 연휴 입술을 다쳐 119구급차에서 치료받던 직업군인이 구급대원을 폭행해 경찰에 넘겨졌다.

119구급대원 폭행하는 직업군인.(사진=인천소방본부) 19일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추석 연휴 마지막 날인 18일 오전 0시 30분쯤 인천 서구청 인근 구급차 안에서 직업군인 A(32·상사)씨가 구급대원을 폭행했다.

임원섭 인천소방본부장은 “구급대원 폭행은 중대한 범죄 행위”라며 “응급 상황에서 구급대원들이 신속하고 안전하게 처치할 수 있도록 협조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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