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에서 2004년 무슬림 시위대 78명이 호송 도중 질식사한 사건 관련 인물들이 20년 만에 기소된다.
남부 무슬림 밀집 지역인 나라티왓주 탁바이에서 이른바 '탁바이 사건'이 발생한 지 20년 만에 다음 달 공소시효 만료를 앞두고 기소가 결정됐다.
당시 체포된 시위대는 손이 묶인 채 25대 트럭 화물칸에 겹겹이 누워 2시간 거리 군부대로 이송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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