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1월 미국 대선을 앞두고 민주당 대선 후보인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이 핵심 경합주인 펜실베이니아주에서 오차범위 이상으로 우위를 점했단 여론조사 결과가 18일(현지시간) 나왔다.
전국 단위 여론조사에선 공화당 대선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호감도가 해리스 부통령을 넘어서기도 했다.
카멀라 해리스 미 부통령(왼쪽)과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사진=AFP) 미 퀴니피액대가 지난 12∼16일 펜실베이니아, 미시간, 위스콘신 3개 주에서 실시해 이날 공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해리스 부통령은 펜실베이니아주(조사대상 유권자 1331명, 오차범위 ±2.7%포인트)에서 51%의 지지율로, 트럼프 전 대통령(45%) 보다 6%포인트 앞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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