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가운데 파월 의장은 지난달 잭슨홀 경제정책 심포지엄에서 "인플레이션 위험은 감소한 반면 고용 하강 위험은 증가한 상황"이라고 밝혔고, 이후 고용이 금리 인하를 결정할 주요 변수로 자리 잡았다.
파월 의장은 "고용시장의 하방 위험이 늘어났다"면서도 4% 초반대 실업률은 여전히 건강한 수준이며 연준의 금리 인하가 너무 늦은 것은 아니라고 강조하기도 했다.
경제정책연구소(CEPR)의 딘 베이커는 "연준이 노동시장 약화를 인정하고 공격적인 금리 인하로 대응한 것은 좋은 일"이라면서 "인플레이션 재발 위험이 거의 없는 상황에서 노동시장을 더 부양하는 것은 대체로 비용이 들지 않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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