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과 필리핀 사이 항공 왕래 감소의 주된 요인은 중국 경제·소비 둔화와 양국 관계 악화에 있다고 SCMP는 짚었다.
OAG 아시아 책임자인 마유르 파텔 등 전문가들은 남중국해를 둘러싼 중국과 필리핀의 해상 영유권 분쟁이 항공편 축소에 영향을 주고 있다고도 설명한다.
싱가포르 컨설팅사 소비 애비에이션의 브랜던 소비는 "에어아시아는 그룹 차원에서 중국 노선을 계속 추가하고 있고, 코로나19 대유행 회복과 운항 규모 면에서 중국에서 가장 강력한 외국 항공사"라며 "하지만 현재의 중국-필리핀 환경을 고려하면 에어아시아가 필리핀에서 중국으로 취항하는 것은 말이 안 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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