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KT 꺾고 매직 넘버 '1'로 줄여… 김도영은 멀티 홈런으로 40홈런-40도루 도전 이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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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KT 꺾고 매직 넘버 '1'로 줄여… 김도영은 멀티 홈런으로 40홈런-40도루 도전 이어가

김도영의 홈런포를 앞세운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가 KT 위즈를 꺾고 7년 만의 한국시리즈 직행 매직넘버를 '1'로 줄였다.

이로써 KIA는 시즌 83승(51패 2무)째를 기록, 남은 정규시즌 8경기 가운데 1승만 거두거나, 2위 삼성 라이온즈가 한 경기만 패해도 2017년 이후 7년 만에 정규시즌 1위를 확정한다.

KIA는 17일 인천 SSG 랜더스전에서 승리하거나, 삼성이 잠실 두산 베어스전에 패하면 매직넘버를 지우고 정규리그 우승을 확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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