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군은 9개월 전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에서 시신으로 발견된 인질 3명이 자국군 오폭에 사망했을 가능성을 인정했다고 타임스오브이스라엘이 1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폭격 당시 바이저 상병 등 인질 3명도 이 땅굴에 갇혀있었지만, 이스라엘군은 이를 파악하지 못한 채 작전을 수행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스라엘군은 자국인 인질이 있는 것으로 판단되는 지역은 공습하지 않는다는 입장이지만, 종종 정보가 부족한 상황에서 공습이 이뤄지는 바람에 인질 사상자가 발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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