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감독급 스태프가 예능 촬영 중 방송 작가의 목을 조르는 사건이 벌어진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다.
10일 한빛미디어노동인권센터(이하 한빛센터), 전국언론노동조합 방송작가지부(이하 방송작가유니온) 측에 따르면 지난 6월 30일 부산에서 진행된 미술 예능 프로그램 촬영 과정 중 감독급 스태프가 작가의 목을 조르는 사건이 발생했다.
한빛센터와 방송작가유니온 측은 제작사가 이에 대해 문제를 제기한 작가들의 임금조차 지불하지 않고 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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