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투수 자존심' 원태인, 하트의 4관왕 도전 저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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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투수 자존심' 원태인, 하트의 4관왕 도전 저지한다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의 오른손 투수 원태인(24)이 국내 투수의 자존심을 지키고 있다.

그는 올 시즌 26경기에 등판해 14승(6패)을 거두며 국내 선수는 물론 전체 다승 1위에 오르며 신바람을 내고 있다.

원태인은 다승왕을 쉽게 내주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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