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 풍자는 동생이 있다며 “삼남매끼리 컸다.어머니는 일찍 돌아가시고, 아버지는 동네가 좁아 지방으로 일하러 다니셨다”며 “제가 아이를 낳을 수 없지만 자식같은 동생들이 있어 모든 걸 해주고 싶은 마음이 크다”고 말했다.
동생들의 알림장이 두려웠다는 풍자는 “집이 이렇게 가난하게 살 수 있나 싶을 정도로 힘들었다.저는 준비물을 안 가져가도 몸으로 때워야겠다고 생각했다.그런데 동생들은 그렇게 살게 하고 싶지 않았다.나름 동생들을 위해 다해주었다”고 돌아봤다.
재회하게 된 것은 동생들의 힘이 컸다면서 풍자는 “‘왜 우리 가족은 모일 수가 없냐’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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